The whale takes you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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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년 3월 기록 - 두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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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4. 12. 23:53
주변에 취업한 친구 딱 한 명 있는데 친구랑 만나서 밥 먹은 날...우리 학교랑 친구 회사랑 가까운데 나 공강날이었지만 친구 만나러 갔었다. ★참★우★정★시카고 피자 오랜만에 먹어서 좋긴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굳어서 아쉬웠음.개인적으로 파스타가 더 맛있었고 이 때 컨디션 안 좋아서 맥주를 많이 못 마신 게 아쉬웠다...ㅠㅠ 근처에 인스타 감성 카페가 생겼던지라 동기랑 가보자 가보자 했는데동기보다 친구랑 먼저 가게 됐던 카페. 내부가 하얀색이 거의 대부분이라 깔끔한 느낌이었고, 커피도 괜찮았다.디저트류는 안 가리고 다양하게 하는 모양인데 우리가 갔을 때 시간이 많이 늦어서 디저트 선택권이 없었음...ㅠ 출근 전날이었나... 언제였지...잘 기억 안 나는데 카페 들렸던 건 기억이 난다. 이디야.책과 관련된 ..
2019년 3월 기록 - 첫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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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4. 12. 23:31
3월엔 평일 알바를 주말 알바로 옮기고 그외 알바 문제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시기...인수인계 때문에 사람이 죽어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진지하게 했다.새삼 다시 인식하게 된 것 중 하나는나는 무언갈 담당하게 되면 남들한테 호구 소리 들을 만큼 책임을 꼭 지려고 한다는 것.그게 장점인지 단점인지 이쯤되면 구분이 모호해지는 정도로 심각한 편인데, 고치려고 해도 잘 안 고쳐진다. 개강 직전에 친구들 만나서 식사.파스타랑 스테이크가 맛있었다. 처음 가봤는데 나쁘지 않았음.스테이크 소스 뭘로 만든 건지 궁금할 만큼 취향이었던 거 같은데, 한 달이 더 지나서 기억이 많이 미화된 거는 아닐까? ㅎㅎㅎㅎ 알바하고 늦게 마치는 친구 기다리면서 시코르 갔다가 발색 해봤는데 너무 예뻐서 꼭 사야지! 싶었던... 슈에..
2019년 2월 기록 - 두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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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4. 12. 22:59
뭐 때문에 그리 바빴는지 모르겠지만 무려 두 달만에 써보는 지난 2월 기록...개강이 코앞이라 정신 없기도 했고, 3월 10일에 칠 토클 시험에 정신이 팔려 있기만 하고 공부는 대강 했던 시기이기도 하다. 지금 시험 결과까지 나온 입장에선 뭐... 다 이유가 있겠거니 싶은 그 시기의 나의 행적들... ㅠㅠㅠㅠㅠ 황정은 작가의 『계속해보겠습니다』휴학하고 무려 2번을 읽은 책이다. '무려'를 붙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, 나는 읽은 책은 1년 내에 좀처럼 잘 안 읽는 편이기 때문에.황정은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어보지 못했지만 그 중에 이 책이 가장 내 감성과 잘 맞았다.이 책을 읽다 보면 무심한 듯 건조한 활자 속에서 슬픔의 냄새를 맡게 된다.그래서 좋은 것 같다. 억지로 무언갈 짜내는 느낌은 아니다. 그냥 서..
2019년 2월 기록 - 첫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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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2. 19. 01:43
2월이다. 징그럽다. 시간이 너무 잘 가서.먼슬리는 그냥 깔끔이 모토다. 그림을 그린다거나 덕지덕지 스티커를 붙여서 진짜 망할 것 같아서.위클리는 어차피 망한 날짜만 망한 거지만, 먼슬리는 한 달을 망한 걸 봐야해서 신중하게 뭘 붙이고 써야할 것 같다.어쨌든 2월에도 다꾸는 이어지고 있다. 나는 평일 알바를 해서 토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쭉 쉬었다. 4일이나 쉬면서 뭘 해야하나 생각이 많아졌는데, 만날 사람도 나갈 곳도 딱히 없어서 그냥 책이랑 다이어리 들고 카페만 나갔다. 4일 중 3일이나 나갔으면 많이 나간 것 같다.내가 좋아하는 카페 중 한 군데인 그대, 봄이랑 집과 가까운 투썸으로 향했다. 사실 스타벅스 갈랬는데 사람 많아서 바로 근처에 있는 투썸에 갔다. 우리집 그러고 보니 가까운 거리에 카페가 많..
2019년 1월 기록 - 세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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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2. 9. 00:46
왜 아이폰SE는 달을 아무리 찍어도 예쁘게 안 찍힐까. 물론 핸드폰으로 찍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지만. 요새 카메라 가지고 싶다. 그냥 일회용 필름 카메라 사서 혼자 여행 가볼까 복학 전에. 사진은 퇴근길에 발견한 달. 이 날 달이 엄청 컸다. 스트레스 받고 죽겠다 싶을 때, 덕질과 아이스크림이 있으면 조금 나아진다는 걸 배웠다.야심차게 베리 베리 스트로베리에 도전했지만, 차라리 사빠딸을 사야했다는 생각을 했다. 일단 민초만 아니면 뭐든. 민초는 허락할 수 없다. 어떻게 민트가 치약맛이 아니라는 거죠?! ㅋㅋㅋㅋㅋㅋ아... 갑자기 창단식 때 민초단이신 행운이 세운이한테 쓴 글 생각나네. 대박 웃겼는데. 다시 그때로 시간을 돌리고 싶어...ㅠㅠ 할아버지 뵈러 병원 갔다가 엄마랑 둘이서 먹은 저녁. ..
2019년 1월 기록 - 두 번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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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2. 8. 00:00
사랑니를 뽑고 매일매일이 고통스럽던 시기. 사랑니 뽑고 그 바로 앞에 난 어금니가 썩은 상태라 신경치료 중이었기 때문에 자리가 비어서 그런지 탄산이나 이런 거 먹고 나면 이가 너무 아팠다. 왼쪽이 그런 상태이니 자연스레 오른쪽을 공략해서 음식을 밀어 넣는 게 당연한 일이거늘, 입술은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. 오른쪽 윗 입술엔 보란듯이 물집이 났고, 이 물집 때문에 나는 치과 치료 할 때까지 고통을 받았다. 여하튼 이가 좋지 않으면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고, 매순간 짜증이란 감정이 동반된다는 걸 배웠다. 이 시기에는 오로지 세운이 창단식 하나만 보고 살았다. 너무 스트레스 받는 일도 많고, 피로도는 만땅에다가 스트레스는 그거보다 더 심했다. 개강할 때가 다가오니까 그냥 모든 게 짜증이다. 학교에 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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