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년 3월 기록 - 두 번째











주변에 취업한 친구 딱 한 명 있는데 친구랑 만나서 밥 먹은 날...

우리 학교랑 친구 회사랑 가까운데 나 공강날이었지만 친구 만나러 갔었다. ★참★우★정★

시카고 피자 오랜만에 먹어서 좋긴 했는데 시간 지나니까 굳어서 아쉬웠음.

개인적으로 파스타가 더 맛있었고 이 때 컨디션 안 좋아서 맥주를 많이 못 마신 게 아쉬웠다...ㅠㅠ













근처에 인스타 감성 카페가 생겼던지라 동기랑 가보자 가보자 했는데

동기보다 친구랑 먼저 가게 됐던 카페.


내부가 하얀색이 거의 대부분이라 깔끔한 느낌이었고, 커피도 괜찮았다.

디저트류는 안 가리고 다양하게 하는 모양인데 우리가 갔을 때 시간이 많이 늦어서 디저트 선택권이 없었음...ㅠ












출근 전날이었나... 언제였지...

잘 기억 안 나는데 카페 들렸던 건 기억이 난다. 이디야.

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푼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난다의 읽어본다 시리즈.

가장 최근에 나온 책을 들고 집에서 나왔는데, 많이는 못 읽고 1월 파트만 다 읽었다.

내가 좋아하는 책에 대한 언급이 있길래 한 컷.












학교 앞에 생긴 파스타집. 나쁘지 않았다. 무난.












친구가 진짜 맛있는 딸기 라떼를 안다며 영업해서 마셔봤는데 JMTGR!

던킨 허니 딸기 라떼 이제껏 모르고 살아온 과거가 이해가 안 될 만큼 내 취향.












이 사진은 3월 한 달 산 책들의 모음.

이 중에 다 읽은 책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... 다 읽다 말다 했던지라...













이디야 컵홀더 너무 귀엽다. 어피치 너무 깜찍해서 한 컷.












봄이긴 봄이구나... 싶었던 풍경.

이 날 근데 엄청 추웠다.












취업한 친구가 사준 샤브샤브. 직원이 안 친절해서 너무 기분 안 좋았던.

알바 마치고 그래도 맛있는 밥 먹은 건 기분 좋았다.

손님이 들어와도 멀뚱멀뚱 보고 있고... 테이블 안 치워져 있는데 치울 생각도 안 하셔서...

나도 서비스업 알바 하다 왔지만... 진짜 기분이 불쾌했던 건 어쩔 수가 없고.













학교 근처 돈까스 전문점인데 연어 덮밥도 맛있었다.

다음에 동기한테 또 가자고 할 생각.













2학년 때부터 매년 생일을 서로 챙겨주기로 한 동기가 있는데 올해는 어쩌다 보니 며칠 지나서 봤다.

개강하고 둘이 처음 만나서 밥 먹었는데 즐거웠었다.

아무래도 둘 다 한 해를 휴학하고 만나서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었고.


친구가 추천 받아 온 피자집은 맥주랑 먹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... 맥주는 포기 ㅠ


생일 선물은 고심끝에 러쉬 팩이랑 핸드크림 괜찮은 거 주게 됐는데 둘 다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. 편지가 좋았다고 말해주는 친구의 마음에 나까지 감동을 받았던 시간.













동기들이 찍어준 사진.

이날 어쩌다보니 올해 산 트렌치코트 첫 게시였는데 잘 입고 나온 듯.

벚꽃 봐도 감흥이 없는 편인데, 사진은 한 번 찍고 싶었다. 사진 작가가 잘 찍어서 사진이 예쁜 거겠지 ㅎㅎㅎㅎ













치킨~~~ 얼마만에 충만치킨 먹었지?

휴학하고 거의 교촌 허니 오리지널만 먹다가 간만에 다른 거 먹으니까 또 맛있고 좋다.












공강을 집에서만 보내기 아쉬워서 노트북이랑 시집 한 권 들고 나왔던 날.

또다시 투썸이다.














백화점에서 대만식 샌드위치 팝업스토어 할 때 한 번도 못 먹어서 아쉬운 마음에 사먹었는데 내 취향 아니었어...

원조가 아니라서 그런 걸까... 아님 이거 자체가 내 취향이 아닌 걸까...

원조를 먹어봐야 내가 알지...ㅠ












이민혁...

3월에 트위터에서 주운 움짤 중 가장 좋아하는 움짤

친구 입덕시켜보겠다고 저장했는데 내가 좋아서 앓는 움짤...ㅠ













박서영 시인 시집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 찍어뒀던 거.











고작 1년 쉬었는데 학교가 너무 어색했다. 모든 게 새롭게 시작되는 시기가 낯설지만 생기 돋는 기분이 들어서 또 좋았던 거 같다.

그나저나 19학번이랑 수업 같이 듣는데 너무 어색하다...

이제 나도 화석..........인가? 화석...이겠지?

화석... 화석... 암모나이트........................ㅠㅠ

1학년 때 화석이라 놀림당하던 선배님들 볼 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... 이제 내가 그 입장이라 과방도 못 가겠고... 그냥 그렇네. ㅎㅎㅎㅎㅎ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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